현대H몰, 김효진 디자이너 '소피아 그레이스' 론칭

현대홈쇼핑(대표 강찬석)이 운영하는 현대H몰은 6월 4일 김효진 디자이너의 제화 브랜드 '소피아 그레이스(Sofia Grace)'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김효진 디자이너는 국내외 유명인(셀럽) 구두 브랜드로 알려진 '지니킴'을 만들었다. 소피아 그레이스는 새롭게 만든 고급 수제화 브랜드다. 화려함을 강조한 '지니킴'과 비교해 여성미와 가족적 분위기를 부각시켰다.

현대H몰은 20여개 소피아 그레이스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은 '클레어 로퍼'와 '블로퍼'(각 19만8000원), 실크 소재 '웨딩슈즈'(23만8000원), '소피아 그레이스 어덜트(23만8000원), 베이비(19만8000원) 등이다.

현대H모은 6월 4~10일 최대 10% 적립금과 5~7% 카드사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 여름 시즌 유용한 '플로피 햇'을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 '소피아 그레이스' 론칭 관련 댓글을 작성한 고객을 추첨해 소피아 그레이스 신발을 증정한다.

한광범 현대H몰 e토탈패션팀장은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는 물론 개성있는 콘셉트와 상품력을 확보한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H몰, 김효진 디자이너 '소피아 그레이스' 론칭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