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웰오토메이션은 '시스코 디지털 매뉴팩처링 서밋 2018'에 글로벌 협력사로 참가해 디지털 제조 동향과 미래를 조망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스코 디지털 매뉴팩처링 서밋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비즈니스·기술 리더와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화를 위한 혁신기술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29, 30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시스코와 협력사가 주요 세션과 패널 토의에 참가했다. 부스에서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IIoT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
로크웰오토메이션은 아태지역 제조·IT 고객에게 스마트 제조를 실현하고 지속 개선하기 위한 노하우와 고객 사례를 공유했다.
29일에는 조 바톨로메오 로크웰오토메이션 아태지역 부사장이 화낙, GM코리아와 함께 설비종합효율(OEE)을 주제로 토론했다.
30일에는 존 와츠 로크웰오토메이션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이 제조기업으로서 로크웰이 연간 4~5% 생산성을 증대하고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한 사례를 발표했다.
바톨로메오 부사장은 “아태지역은 세계 제조업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과 구현이 빠르게 도입되는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는 본사 스마트 제조 경쟁력과 디지털 제조 리더십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선남 로크웰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는 “스마트 제조를 향한 오랜 노하우와 산업별 전문성으로 국내 고객 실정과 입맛에 맞는 스마트 제조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