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따오는 2일 경기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수원삼성블루윙즈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한 '칭따오 피크닉'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삼성블루윙즈는 경기 10대 관광명소이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을 보다 건강하게 보존하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칭따오는 수원삼성의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서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수원 화성 지킴이'와 2부 '칭따오 피크닉'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 중 '수원 화성 지킴이' 행사에서는 수원삼성 선수단과 임직원, 참가자 600여 명은 3개 팀으로 나누어 화성행궁 주변의 창룡문, 장안문, 화서문 등으로 구성된 3개 구간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각 팀에 배정된 수원삼성 선수들과 함께 구간별로 쓰레기를 주우며 화성행궁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구간별로 숨겨둔 20개의 보물(깃발)을 찾으며 즐거움을 더했다. 2부 행사 '칭따오 피크닉'에서는 칭따오 맥주와 도시락 형태의 닭강정이 참가자 대상으로 배부돼 수원삼성 선수들과 함께 봄날의 피크닉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3년 연속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공식 스폰서로서 구단 연고지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프로 스포츠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칭따오는 수원삼성과 공식 후원 관계 그 이상의 신뢰와 믿음으로 구단의 연고지인 수원과 수원삼성 팬들, 칭따오 맥주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