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풋살 대항전…부산 해운대중 우승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동아오츠카는 4일, 동아오츠카가 주최하는 중학교 풋살 챔피언 결정전인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풋살히어로즈 2018(이하 풋살히어로즈)'이 지난 3일 서울 뚝섬유원지 음악분수 광장 앞 특설경기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풋살히어로즈는 풋살 종목 저변확대와 청소년스포츠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성장기 청소년에게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풋살히어로즈는 동아오츠카가 주최하고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교육청 등 6개 지역 교육청과 한국풋살연맹, 홍명보장학재단, 한국미즈노 등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서울·대전·대구·부산시 중학교에서 산착순으로 신청 접수한 264개 팀이 참여했으며, 3주간의 지역구 예선전을 통과한 20개 팀이 최종 본선에 올랐다.
이날 풋살히어로즈 우승팀에는 부산 해운대중학교가 이름을 올렸으며, 준우승은 서울 보성중학교, 3위와 4위는 각각 부산 동양중학교와 대전 노은중학교가 올랐다. 동아오츠카는 우승팀에게 장학금 200만원, 2등 100만원, 3등·4등에게는 각각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양동영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청소년스포츠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성장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문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땀의 가치를 청소년들에게 알리기 위해 풋살히어로즈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