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은 모바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마이 닛산'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마이 닛산은 서비스 예약부터 차량 정비 이력 조회, 서비스 센터 및 전시장 검색, 차량 매뉴얼 퀵가이드 기능 등을 제공하는 차량 관리 모바일 앱이다.
닛산 차량을 소유한 고객은 해당 앱에 회원 가입을 하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예약 기능에서는 원하는 서비스 센터와 일자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으며 예상 소요 시간을 계산해 알려준다. 이후 센터에서 고객에게 연락해 일정을 확정한다.
아울러 정비 이력 조회, 차량 매뉴얼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와 각종 프로모션 및 이벤트, 고객 지원 프로그램 등 유용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 이용 고객을 위한 전국 EV 충전소 지도와 현황도 제공한다.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아이폰 앱 스토어에서 마이 닛산 또는 My Nissan을 검색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닛산은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이용 고객 가운데 36명을 추첨해 최대 100만원의 서비스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닛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