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앤지, ‘NVIDIA AI Conference 2018’ 부스 운영…최신 GPU 서버 등 선보여

디에스앤지, ‘NVIDIA AI Conference 2018’ 부스 운영…최신 GPU 서버 등 선보여

슈퍼마이크로 총판 주식회사 디에스앤지는 지난달 29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NVIDIA AI Conference 2018’에 참가해 스폰서 부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디에스앤지는 슈퍼마이크로 부스를 통해 AI(인공지능) 연구 및 개발을 주력으로 하는 최신 GPU 서버를 소개했다. 작년 하반기 선보인 X11세대 시스템 중 AI(인공지능)를 타깃으로 한 3가지 서버를 소개했다.

싱글 루트 컴플렉스(Single Root Complex) 아키텍처를 통해 최대 8개의 PCI-E 타입 GPU를 지원하는 SYS-4029GP-TRT2와, 1U에 4개의 SXM2 타입 볼타(Volta) GPU V100을 지원하는 SYS-1029GQ-TVRT는 현장에 데모 장비로 전시되었다. SYS-4029GP-TVRT 모델은 최대 8개의 SXM2 타입 볼타(Volta) GPU V100을 지원하며 CPU와 GPU 공간을 분리하여 GPU 서버의 주요 이슈인 냉각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1029GQ-TVRT와 4029GP-TVRT는 모두 NVLink 기반의 최신 NVIDIA 볼타 GPU를 장착하여 최대 300GB/s 대역폭의 NVLink로 GPU 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GPU 메모리 간 직접 통신이 가능한 GPUDirect™ RDMA 기술을 지원한다. 해당 시스템들은 AI 개발을 비롯한 빅데이터 분석,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고성능 컴퓨팅에 최적화됐다.

디에스앤지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AI(인공지능)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며 “디에스앤지는 NVIDIA GPU 최적화 서버의 원활한 기술지원을 위해 인력 개발 등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