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그룹, FT '2018 아-태 지역 고성장 1000대 기업'에 선정

오텍그룹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최근 발표한 '2018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1000대 기업(FT100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오텍그룹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최근 발표한 '2018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1000대 기업(FT100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오텍그룹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최근 발표한 '2018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성장 1000대 기업(FT1000)'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FT는 기업 연평균성장률, 연도별 수익, 성장폭, 비즈니스모델 등을 토대로 고성장 기업과 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을 대륙별로 선정하고 있다. 11개국 1만4000여개사를 심사·평가해 온라인판에 공개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성장 기업을 선정했다.

오텍그룹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총 58%, 연평균 16.5% 매출 성장률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도 연결기준 매출액 16.1%, 영업이익 29.8%, 당기순이익 78.8%로 전년대비 성장세를 달성했다. 사상 최고치 실적이다.

오텍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빌딩인텔리전트솔루션(BIS)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은 “세계 최고 공조기술과 글로벌 시장에 높은 이해도가 있어 1000대 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도기업 역할을 다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