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씨뱅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파트너십 10주년 'Mouser Day' 행사 개최

아이씨뱅큐㈜,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파트너십 10주년 'Mouser Day' 행사 개최

반도체/전자부품 유통업체인 아이씨뱅큐㈜(대표이사 김종우)와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 이하 마우저)는 지난 5월 25일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아이씨뱅큐와 마우저의 한국 총판 계약 10주년을 기념하는 'ICbanQ Mouser Day'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련업계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으며, 총 3시간동안 양사의 협력 관계와 양사의 개별 서비스 등이 소개됐다.


 
아이씨뱅큐의 김종우 대표이사는 이 날 오프닝에서 "요즘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뜨거운 열기처럼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다국적 유통회사인 '마우저'의 급성장 배경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며, "온라인 전자부품 유통업체 중 가장 많은 재고를 보유한 마우저와 전세계 온라인 유통업체의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빠르게 연결하는 아이씨뱅큐의 서비스가 만나 최고 수준의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林明基 (램 밍 케이) 마우저 아태지역 부사장은 마우저 서비스의 장점 설명과 함께 2년 전 설립된 마우저 한국 지사(지사총괄 임미정)를 소개하고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는 재고 보유 현황과 Engineer를 위한 신규디자인 솔루션을 비롯한 Mouser 사이트의 기능들을 강조했다.

또한 "마우저는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자부품 재고와 가장 빠른 고객주문 시스템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다양하고 복잡한 전자부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는 지난 10년간 아이씨뱅큐와 협력해 많은 성장을 이뤘던 만큼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씨뱅큐 이성민 사업총괄 대표는 "아이씨뱅큐는 이제 만23년(1995년 설립)을 맞는 국내 중견 유통회사로 마우저 등에서 공급받는 품질이 보장된 정품만을 공급하고, BOM 소싱, 아트웍, PCB, SMT 등 생산 조립을 위한 원스톱 EMS 시스템을 통해 복잡한 업무를 보다 손쉽고 빠르게 처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Mouser Electronics는 1964년 설립돼 미국 텍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Berkshire Hathaway 회사인 TTI의 자회사이다. 전세계 유명 반도체 전자부품 제조사 700여개의 대리점권을 가지고 있으며, 약 5백만 가지의 부품을 Mouser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하다.
 
아이씨뱅큐는 1995년 설립된 반도체 전자부품 전문 유통회사로 전자엔지니어 전문 온라인쇼핑몰 ICbanQ를 운영하고 있고 전자엔지니어와 메이커들에게 전자부품 뿐만 아니라 PCB, Artwork 등 E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하드웨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