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중견기업위원회 위원장에 이종태 퍼시스 부회장을 공식 선임했다.
대한상의는 5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임 위원장에 이종태 퍼시스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이종태 위원장은 1985년 퍼시스에 입사했다. 지난해부터 부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현재 서울상의 상임의원을 맡고 있다. 올해 62세다.
대한상의 중견기업위원회는 중견기업 입장을 대변하고 당면과제를 논의한다. 2009년 첫 출범했다. 업종별 대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로 구성했다.
이종태 신임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경제를 받치는 허리인 중견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발전하도록 업계 목소리를 모으겠다”며 “다양한 정책건의를 통해 정부와 기업간 가교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