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유한익)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퀴즈를 맞추면 상금을 지급하는 라이브 프로그램 '몬스터 퀴즈쇼'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몬스터 퀴즈쇼는 일주일에 한 번 방영한다. 지난 5월 22일 첫 회를 시작으로 2주간 베타서비스를 진행했다. 5일 3회차를 맞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 회 상금은 통상 100만원 안팎이다. 퀴즈는 총 12문제다. 상금은 퀴즈를 모두 맞힌 우승자들에게 등분해 티몬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상금은 받은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차 베타테스트에는 500여명, 2차에는 1000여명이 참여했다. 최종 우승자 약 20명에게 각각 4만6000원 가량을 상금으로 지급했다. '경기 당 선수 수가 가장 많은 스포츠는?', '몬스터퀴즈쇼 상금은 어떻게 지급될까요?' 등 상식과 티몬서비스에 관한 문제를 출제했다.
몬스터 퀴즈쇼 참여 희망 고객은 티몬 앱 접속 후 '출석·혜택' 탭으로 입장할 수 있다. 티몬은 향후 사용자 간 실시간 채팅, 호스트 영상, 멀티미디어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상금을 늘릴 계획이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