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엘페이', 누적 상품 결제액 1조원 돌파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이 달 기준 간편결제 서비스 엘페이(L.pay) 누적 상품 결제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총 3800만명 규모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기반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 덕이다. 엘페이는 현재 4만여개 수준인 온·오프라인 제휴 사용처를 연내 11만개로 늘릴 계획이다.

엘페이 누적 상품 결제액 중 오프라인 비중은 70%로 타나났다. 1인당 구매 금액이 큰 롯데백화점, 롯데하이마트 등이 전체 결제액 성장세를 이끌었다.


조민상 롯데멤버스 핀테크부문 상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개인 맞춤형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올해 누적 상품 결제액 2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전방위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 '엘페이', 누적 상품 결제액 1조원 돌파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