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최근 청주 선프라자컨벤션센터에서 2018년 상반기 해외바이어 초청 무역상담회를 가진 결과, 1639만 5000달러(175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상담회는 중국과 베트남, 일본, 동남아시아, 터키, 러시아 바이어 50개사들의 흥미를 이끌만한 도내 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이며 총 310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결과, 조미김 생산업체인 해사랑은 대만 바이어, 정수 기능을 갖춘 휴대용 물병 제조업체 빛담은 일본 바이어와 각각 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는 등 총 84건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정진원 국제통상과장은 “충북 수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게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해외마케팅사업을 전략적으로 짜임새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