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윤경이 연하 남편과의 달달한 신혼을 자랑했다.
박윤경은 최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윤경의 남편 윤여민은 박윤경보다 4살 연하로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윤경은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콘서트 연습을 하다 처음 만났다”며 “남편이 외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적극적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발음을 교정해주겠다며 몸을 확 끌어당겼는데 눈이 마주칠 때마다 가슴이 뛰었다”고 전했다.
또 박윤경은 MBN ‘동치미’에서 남편의 외모를 언급하며 “결혼할 때 박윤경이 얼굴보고 결혼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만 오면 밖에서와 달리 홀딱 깬다. 집에 들어오면 씻지를 안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윤경은 1991년 ‘부초’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4년 남편 윤여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