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는 경영학과 김영이 교수가 학술진흥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2018년도 제37회 스승의 날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스승의 날 교원 유공자는 그동안 사이버대학을 제외하고 실시했으나 올해 최초로 사이버대학 교원을 대상으로 학술진흥 부문에서 2명의 유공자를 선정했으며 김영이 교수는 이 상을 수상함으로써 사이버대학 최초의 학술부문 유공자가 됐다.
학교 측은 김영이 교수의 표창 수여를 위해 지난 4일 표창 수여식을 마련하고 김재홍 총장이 직접 표창을 전달했다.
김영이 교수는 다년간 KCI급과 SCI급의 세계학술지 등에 우수 논문을 게재해 전공분야의 학문적 성과와 학술진흥 부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이 교수는 그동안 온,오프라인 유통업태, 온라인 교육기관의 교육 서비스 품질과 교육 컨텐츠, 기업의 윤리경영이나 브랜드 이미지 및 진화생물학과 소비자행동간의 학제간 융합연구 분야 등에 매진해 KCI급과 SCI급에 총 39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특히 2012년 5월에는 리스크 관련 연구와 기고 글 등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헌신과 재해대책업무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돼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김영이 교수는 “사이버대학이 그동안 학문적 지식보다는 실무교육에 강한 대학으로 알려져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이버대학 교수도 실무교육은 물론 학술연구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갖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었으면 한다”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