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대표 에바 첸)는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딥 시큐리티(Deep Security) v11.0'을 출시했다.
딥 시큐리티 v11.0은 SaaS 형태로 사용자 인프라에 맞춰 다운로드 할 수 있다. X젠 엔드포인트 보안이 적용됐다. 복수의 범세대 위협 방지 기술을 바탕으로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도커, 각종 하이퍼바이저 솔루션 등 인프라에 배치된 물리, 가상, 클라우드와 콘테이너 워크로드를 보호한다.

딥 시큐리티 v11.0은 도커 콘테이너 배치 보안과 리눅스용 어플리케이션 콘트롤, 실시간 안티 멀웨어(anti-malware) 솔루션을 지원한다. 랜섬웨어 탐지와 대응도 가능하다.
행동 분석 기반 기술로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방어한다. APT 방어솔루션 '딥 디스커버리'와 커넥티드위협방어(CTD) 솔루션과 연계해, 온프레미스 샌드박스 분석과 네트워크 침해 감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 정보와 이벤트 관리를 통합했다. AWS와 애저 계정 연결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클라우드 통합을 강화했다. 장성민 한국트렌드마이크로 기술지원 소장은 “국내 클라우드 저변이 확대되며 보안 솔루션 적용이 늘었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