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족의 살림을 책임지는 A씨는 알뜰쇼핑을 위해 마트를 가기 전에 어플을 통해 가격비교를 해보곤한다. 생필품에 나가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가계부 작성과 영수증 포인트는 필수로 챙긴다. 실제로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다. 올 들어 1%대 초반에 머물던 것이 1%대 중반으로 올라간 것이다.
물가가 오르면서 A씨가 찾은 대안은 바로 온라인 쇼핑이다.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은 물론 무료배송까지 누릴 수 있어 온라인 쇼핑을 통해 생필품을 구매하게 된 것이다. 특히 A씨는 온라인 쇼핑의 혜택 중 생필품 가격을 많이 아낄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우리샵'은 캐쉬백이 돈이 되는 소비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리샵은 소비자와 판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오픈형 종합쇼핑몰로 일반적인 쇼핑몰과 차별화를 선언하며 새로운 소비 플랫폼을 제안한다.
우리샵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회원가입만 하면 나만의 쇼핑몰을 분양 받을 수 있다. 자신만의 쇼핑몰을 분양 받고, 우리샵 내 판매자들의 판매 물품을 직접 구매하거나 지인들이 나의 쇼핑몰을 통해 물건을 구매하도록 소개하면 판매 상품에 대한 마진을 내 캐시백으로 적립 받는 시스템이다.
특히 기존 온라인 쇼핑몰과는 달리 ‘분양솔루션’을 도입해 판매 마진의 최대 90%를 소비자에게 돌려준다. 내가 직접 구매한 물품의 경우 판매 마진의 50~90%를 캐시백으로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캐시백은 100% 현금으로 통장에 입금되어 보다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배송과 물품 보증에 체계적인 판매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어, 영업일 기준 익일까지 상품발송이 진행되지 않을 경우 판매자에게 패널티가 주어진다. 1~2차 경고 후에도 시정되지 않을 경우 정산보류 및 판매중지 등의 조치가 취해지기 때문에 소비자가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현재 우리샵 VIP 전용관에서 판매 중인 3,000여 개의 상품의 경우 시중가격 대비 평균 50% 이상 저렴하다. 해당 제품 역시 동일하게 마진의 최대 90%를 캐시백으로 돌려 받을 수 있어 소비자들이 이중삼중으로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우리샵을 애용하는 이유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