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모터쇼]인피니티, 터보로 강력해진 중형 SUV 'QX50' 공개

인피니티코리아는 내년 1분기 내 국내에 출시할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신형 'QX50'을 공개했다.

외관은 보닛부터 측면을 타고 이어지는 깊은 굴곡과 근육질 라인 실루엣을 바탕으로 인피니티 디자인 언어 강렬한 우아함을 표현했다.

인피니티코리아가 신형 QX50을 공개했다.
인피니티코리아가 신형 QX50을 공개했다.

파워트레인은 가변 압축비 방식의 2.0리터 VC-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8:1에서 14:1까지 주행 상태에 맞게 최적의 압축비가 가변적으로 적용, 성능과 효율성을 최적화했다. 최고출력은 272마력, 최대토크는 38.7㎏·m이다.

강승원 인피니티코리아 대표는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QX50은 가장 진보적 내연기관인 가변 압축비 VC-터보 엔진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며 “QX50을 필두로 SUV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피니티는 QX50과 함께 스포츠 쿠페 Q60, 소형 크로스오버 Q30, 스포츠 세단 Q50, 플래그십 세단 Q70, 대형 SUV QX60 등 6종의 차량을 전시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