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6월 말 ‘블록체인 아카데미 과정’ 개설

한국생산성본부, 6월 말 ‘블록체인 아카데미 과정’ 개설

한국생산성본부(회장 노규성)는 국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유도 및 기업의 블록체인 미래 비즈니스 지원을 목적으로 ‘블록체인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오는 6월 말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 기술로 부상 중인 블록체인 비즈니스 및 기술 분야와 해당 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향상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상반기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등 주요 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블록체인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사례 및 프로젝트 중심의 4가지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블록체인에 대한 기본 이해에서 전문 기술까지 단기간에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블록체인을 통한 Business Insight’ 과정은 블록체인이 태생하게 된 원인과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이더리움-스팀잇으로 연결되는 세대별 블록체인의 활용 사례와 적용방안을 제시한다.

‘블록체인 기획자를 위한 실전 A to Z’ 과정은 블록체인의 기술혁신과 산업적 효과를 중심으로 산업별 대표사례에 대해 심층으로 분석하며 블록체인 프로젝트 기획 시 고려해야할 이슈와 해결방안을 전달한다.

‘Solidity로 구현하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과정은 블록체인과 이더리움의 구조와 동작원리를 이해하며 솔리더티의 기본 문법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과정으로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블록체인 개발자를 위한 Dapp 개발 실전’ 과정은 이더리움 거래 구조와 서비스를 이해하고 이를 통하여 분산 앱을 어떻게 개발해야하는지 개념적이고 실증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Hyperledger Fabric으로 구현하는 Private 블록체인’ 과정은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기술을 이해하고 Hyperledger Fabric 아키텍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과정이 기획됐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블록체인 아카데미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설함으로써 국내 블록체인 산업이 조기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현업에서 수요가 높은 5개 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하반기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생산성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