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유료방송 플랫폼 VOO, 차세대 셋톱박스 미들웨어 업체로 알티캐스트 선정

벨기에 유료방송 플랫폼 VOO, 차세대 셋톱박스 미들웨어 업체로 알티캐스트 선정

벨기에 유료방송사업자 Nethys S.A.가 자사 유료방송 비디오 플랫폼 VOO의 차세대 셋톱박스 미들웨어로 알티캐스트의 AltiPlatform™을 채택했다.

이에 알티캐스트는 VOO의 기존 셋톱박스를 AltiPlatform 미들웨어로 업그레이드하고 동시에 VOO의 기존 백엔드(backend)는 알티캐스트의 모듈식 비디오 서비스 플랫폼인 Ambient TV™의 컴포넌트들로 보완될 예정이다. AltiPlatform과 AmbientTV는 알티캐스트의 End-to-End 미디어 플랫폼 포트폴리오의 일부이다.



신속한 제품 출시와 유연성이라는 VOO의 2가지 요구를 충족시키는 Alticast의 솔루션은 고품질 시스템을 통해 VOO의 차세대 STB에 대한 향후 향상과 적응성을 제공한다.

VOO의 CTO Christian Vyncke는 “AltiPlatform의 플랫폼 연동 호환성은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위한 멀티 디바이스 간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구현 및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이처럼 미래 지향적 시스템 구조를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은 향후 몇 년간 VOO의 소프트웨어 투자 가치를 보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알티캐스트와 지속적인 협력 및 신뢰를 유지하여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알티캐스트 유럽법인 구본화 법인장은 “VOO를 고객으로 만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AltiPlatform은 유연성과 검증된 성능뿐만 아니라, VOO 가입자 기반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여 가입자 참여를 극대화하고 향후 운영자 수익 창출까지 보장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ltiPlatform은 표준화된 Application Framework를 기반으로 DevOps방식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민첩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알티캐스트 미들웨어는 전 세계 25개의 사업자를 통해 5000만대 이상의 디바이스에 구축되어 있으며, VOO의 이번 미들웨어 전환은 미국 왈로니아(Wallonia) 전 지역과 벨기에 브뤼셀(Brussels) 일부 지역의 가입자들이 사용하는 서비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