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인터내셔널, 크라이오테라피 제품설명회 실시

프로축구 득점 1위인 부천FC1955 윌리안 포프가 크라이오스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이온인터내셔널.
프로축구 득점 1위인 부천FC1955 윌리안 포프가 크라이오스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다. 사진=이온인터내셔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첨단 냉각 사우나 혹은 한냉요법으로 알려져 있는 크라이오테라피에 대한 스포츠 구단과 관련 휘트니스 산업계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제품 시연회와 설명회가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 크라이오테라피 시스템 유통 기업 이온인터내셔널은 오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한 달간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크라이오스페이스 쇼룸에서 크라이오를 휘트니스와 헬스케어 사업에 적용할 전문 사업자 대상 VIP 시연회와 제품 설명회를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온인터내셔널의 유통 브랜드 크라이오스페이스는 그동안 축구, 농구, 골프, 격투기 등 프로 스포츠 현장에서 직접 선수 대상 시연회를 통해서 높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KPGA, KLPGA 대회 현장에서 선수들의 컨디션 향상을 위해 크라이오테라피 시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며 화제가 됐다.

또한 스포츠 현장에서 직접 선수들에게 크라이오테라피를 적용,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최근에는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스페인 국가대표 축구선수 카르바할이 크라이오 테라피를 통해서 드라마틱한 부상 회복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 번 이슈의 중심에 섰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원통형 케빈 안에 사용자가 들어가면 영하 110도 이하의 냉각 공기가 분사되며 3분 내외의 시간 동안 몸을 급속 냉동 환경에 노출하게 만든다. 이러한 냉각 환경을 겪은 신체는 자가 회복 과정을 통해서 콜라겐생성, 부상회복, 컨디션 향상, 피로회복은 물론 불필요한 지방 연소를 통해 다이어트 효과까지 이끌어 낸다.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는 “이번 크라이오테라피 시연과 제품 설명회는 휘트니스, 병원,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하는 사업자 대상 설명회”라며 “고가의 장비인 만큼 제품 관리와 운영교육, AS 등 VIP 관리 시스템과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서 초기 사업자를 위한 진입장벽을 낮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연과 제품 상담은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이온인터내셔널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