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야구존, ‘2018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배 리얼배틀 직장인 페스티벌’ 개최

상금‧항공권 등 푸짐한 시상… 권역별 예선 열기 ‘후끈’

리얼야구존의 직장인 스크린야구대회 ‘2018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배 리얼배틀 직장인 페스티벌’ 결승전에서 구단주 겸 치어리더로 활동할 리얼야구존 공식 홍보모델 리야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왼쪽부터 손지해(전 NC다이노스 치어리더), 이아영(전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김도연(피팅 모델). 사진=리얼야구존.
리얼야구존의 직장인 스크린야구대회 ‘2018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배 리얼배틀 직장인 페스티벌’ 결승전에서 구단주 겸 치어리더로 활동할 리얼야구존 공식 홍보모델 리야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왼쪽부터 손지해(전 NC다이노스 치어리더), 이아영(전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김도연(피팅 모델). 사진=리얼야구존.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스크린야구 브랜드 리얼야구존은 직장인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스크린야구 대회인 ‘2018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배 리얼배틀 직장인 페스티벌’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리얼야구존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한국펩시코리아 게토레이, 티웨이항공과 함께 올해 첫 스크린야구 대회를 ‘직장인들을 위한 축제’ 콘셉트로 준비했다. 리얼야구존 측은 이번 스크린야구 대회를 ‘페스티벌’로 명명하고 스크린야구 붐을 다시 끌어올리는 실험적인 대회로 추진해 본다는 복안을 가지고 추진 중이다.

이번 리얼배틀 스크린야구 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40여개 팀, 170여명이 접수했으며 각 지역별 선착순으로 제한을 두어 32강전으로 진행하게 됐다.

지난 6월 3일 리얼야구존 분당 정자점에서 열린 서울-경기-강원 지역 8강전에서는 가장 먼저 접수가 마감된 수도권 지역답게 다양한 팀들이 출전해 막상막하의 접전이 벌어졌다.

2개 조로 나뉘어 시드 토너먼트를 진행한 결과, 한국 최초의 여자야구단 ‘비밀리에’ 출신 여성팀 ‘비밀리에-욜로’가 본선 진출권을 가장 먼저 획득했다. 두 번째 시드에서는 반도체 제조업체 스태츠칩팩과 아웃소싱기업 케이텍맨파워 직장인들이 주축이 된 남성팀 ‘SCK 스타즈’가 토너먼트에서 승리해 본선 진출을 확정짓고 최소 상금 50만원을 확보했다.

서울-경기-강원 지역 선발전에서 최종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여성팀 ‘비밀리에-욜로’(좌)와 남성팀 ‘SCK 스타즈’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얼야구존.
서울-경기-강원 지역 선발전에서 최종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여성팀 ‘비밀리에-욜로’(좌)와 남성팀 ‘SCK 스타즈’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리얼야구존.

특히 여자 선수들로만 구성된‘비밀리에-욜로’는 마찬가지로 여성들로만 구성되었던 또다른 팀인 ‘비일군’을 4강전에서 아슬아슬하게 물리치고 본선 진출행 티켓을 거머쥐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번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배 리얼배틀 스크린야구 대회 예선전은 매주 일요일에 치뤄질 예정이다. 오는 10일은 리얼야구존 대전월평점에서 충청지역 선발전이 진행되며, 17일은 리얼야구존 광주우산점에서 전라도와 제주도 지역 선발전이, 마지막 24일에는 리얼야구존 울산구영점에서 경상도 지역 선발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하게 된 팀은 4강전 이후부터 리얼야구존의 공식 홍보 모델인 3명의 ‘리야걸’ 구단에 배치돼 최종 토너먼트 경기에서 격돌한다. 전현직 치어리더들과 모델로 구성된 ‘리야걸’들은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소속팀들의 구단주 겸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기 위해 응원전 등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상금 500만원과 항공권, 준우승팀은 상금 300만원과 항공권을 받게 되며, 4강팀과 8강팀도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개인 부문 시상과 대회 현장 시상도 전자제품과 항공권, 야구용품 등으로 푸짐하게 준비된다.

이와 함께 오는 7월 7일 리얼야구존 서울 가산디지털단지 직영점에서 열리는 본선 및 결승전은 페스티벌 느낌이 물씬 느껴지게 꾸며지며, 대회 장소 안의 모든 식음료는 무료 제공된다. 결승전 참가팀들은 대회 참가자 이외에도 본인의 친구나 직장동료, 혹은 가족들을 결승전 장소에 초청할 수 있다.

결승전에서는 이번 대회 후원사 중 하나인 티웨이항공의 서포터즈 팀과 여자연예인야구단 ‘아리아리걸스’가 이벤트 경기로 맞붙을 예정이다.

리얼야구존의 이승진 대표는“이번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배 리얼배틀 직장인 페스티벌에 기대 이상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셔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리얼야구존은 스크린야구 산업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식의 대회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하이트 엑스트라콜드배 리얼배틀 직장인 페스티벌’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가 후원하며, 한국펩시코리아의 게토레이, 티웨이항공이 협찬한다. 스포츠케이블 방송사인 SPOTV는 이번 대회의 전반적인 내용을 중계하는 주관방송사로 나선다. 이밖에 대회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리얼야구존 홈페이지의 대회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