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바닥난 상도덕.. "고기 튀기면 냄새 안 난다"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처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 해방촌의 '원테이블'을 능가하는 식당들이 나타났다. 백종원은 무사히 솔루션을 내놓을 수 있을까.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뚝섬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촬영 때문에 일부러 소고기를 잔뜩 넣어 식전 미역국을 끓여낸 장어집 사장. 제작진의 사전방문 당시엔 소고기가 없었다고 한다.

또한 "어제 들어온 고기다"라고 말했지만 백종원의 예민한 후각에 혀를 내두른 경양식 돈가스 집 사장. 특히 그는 "예민하다. 이걸 어떻게 알았지? 튀기면 안날 줄 알았는데.."라고 중얼거렸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보며 있던 식욕까지도 사라져버린 시청자들이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rlqj**** 이래도 백종원이 골목상권 망친다고?? 망치는건 맛, 가격, 위생관리도 안되는 식당들이지", "wing**** 아니 제작진도 이해 안가는게..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 많은데 그런분들을 도와줘야지...꼭 저런 사람들 섭외해서..", "cksa**** 백종원 극한직업이다 진짜. 사람입에 들어가는거면 아무리 초짜라도 기본은 갖춰야지", "happ**** 냄새 맡아보고 말하는 게 '튀기면 잘 모른다고?' 그럼 그냥 팔아도 되냐", "db53**** 양파망으로 요리하는 식당이나 며칠된 돈까스로 요리하는 식당이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