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中企 모바일 판로지원 사업' 시동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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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을 위한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상의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모바일 홈페이지와 상품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 지원한다. 국내외 모바일 쇼핑시장 판매채널을 구축하고, 판매 경험을 교육한다.

서울상의는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기업 40개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 소재 중소기업, 창업·벤처기업,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설명회'를 오는 14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개최한다.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소개와 함께 모바일 쇼핑시장 진출전략, 아마존·타오바오·네이버를 통한 글로벌 쇼핑시장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모바일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은 “유망상품을 보유하고도 모바일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던 기업 40개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