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는 2018 부산모터쇼 전시관 내 약 100m 길이의 주행 트랙을 설치해 어린이 방문객들이 전기차 트위지를 동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트위지 시승권은 어린이를 포함한 르노삼성차 전시관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증정되며, 트위지 시승 중 전문 드라이버 돌발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자동차에 대해 쉽게 설명을 제공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르노삼성차 직원들로 구성된 도슨트들이 어린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설명을 알기 쉽게 제공한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1회당 15인으로, 모터쇼 기간 주말마다 2회 전시관에서 운영된다. 참석자에게는 트위지 시승 기회와 경품을 준다.
르노 120주년을 기념해 120년 전 프랑스 신사, 숙녀 복장을 한 모델들이 르노 브랜드 존에서 기념 촬영을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 기념 촬영을 제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홍보대외협력 본부장은 “모터쇼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동차 기술과 문화에 대해 즐겁게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남은 모터쇼 기간 많은 가족 관람객들이 르노 전시관을 방문해 즐거운 한 때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