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무선디밍센서 지하주차장 조명 '세이버룩스', 에너지 절감 효과

최근 아마노코리아와 기술융합.. 에너지 절감 및 안전시스템 완성

LED 무선디밍센서 지하주차장 조명 '세이버룩스', 에너지 절감 효과

지하주차장 지능형 LED조명 선두기업 엘이디세이버(대표 홍현철)는 에너지 절감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스마트 초절전형 LED 조명을 개발했다. 지하주차장과 같이 24시간 점등해야 하는 공간에 설치하는 LED 무선디밍센서 조명으로, 브랜드명은 ‘세이버룩스(SAVER LUX)’다.
 
세이버룩스에는 사람이나 자동차의 움직임을 감지 할 수 있는 동작감지센서와 조명 상호간 동시 또는 순차적인 점소등을 위한 무선통신 모듈이 내장되어 있다. 차량 또는 사람의 움직임이 없을 때에는 최저W급의 절전조도를 유지하고, 움직임이 감지되면 이동체의 안전을 위해 최고W급으로 자동점등된다.
 
또 점등 시에는 하나 또는 수개의 조명이 동시 또는 순차 점등되는데, 이는 세이버룩스의 핵심 기술인 조명상호간 무선 통신 기술에 기반하는 것이다.
 
조명 간에는 별도의 유선연결 작업 없이 각각의 조명들이 무선으로 송수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따라서 자유롭고 광범위한 조명상호간 통신이 이루어지는데, 이를 활용하면 전체조명 및 특정 구역 내 조명들을 원격 조정할 수 있다. 즉, 사람이나 자동차의 이동 시에는 보다 신속한 점등과 안전한 지하주차장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는 것이다.
 
엘이디세이버는 조명제어시스템의 완성도를 더하기 위해 최근 국내 주차관제시스템 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아마노코리아와 MOU를 맺었다. 양사는 기존의 지하주차장내 조명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감지 범위의 사각지대 해소,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과 동시에 주차관제 및 시큐리티시스템의 효과적인 운영을 실현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한편 엘이디세이버는 지난 2011년 설립이래 ‘새로운 빛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라는 모토로 혁신적인 기술력과 우수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LED조명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능형 조명 및 제어시스템을 개발하여 총 3건의 특허와 KS, 고효율을 획득했다. 국가 조달시스템(MAS)에 등록된 강소기업임은 물론, 서울시와 중소기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사내 기술연구소 및 자체 생산시설을 운영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공공기관 및 대기업 사옥, 일반 APT등 현재까지 약 500여군데의 납품 및 설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까지 국내 지하주차장 LED조명 시장의 BIG 3업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양민 기자 (ymj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