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투자뉴스]롯데푸드_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22%로 적정수준

전자신문과 금융AI전문기업 씽크풀의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가 쓴 기사입니다



관련종목들 가운데서 변동폭은 낮지만 수익률은 커

11일 오후 1시55분 현재 전일대비 3.64% 오른 797,000원을 기록하고 있는 롯데푸드는 지난 1개월간 11.94% 상승했다. 동기간 동안에 주가움직임의 위험지표인 표준편차는 1.9%를 기록했다. 이는 음식료품 업종내에서 주요종목들과 비교해볼 때 롯데푸드의 월간 주가수익률과 변동성 모두 적정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뜻이다. 최근 1개월을 기준으로 롯데푸드의 위험을 고려한 수익률은 6.2를 기록했는데, 변동성은 낮지 않았으나 주가수익률이 높았기 때문에 위험대비 수익률은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다만 음식료품업종의 위험대비수익률인 7.3보다는 낮기 때문에 업종대비 성과가 좋았다고는 할 수 없다.
다음으로 업종과 시장을 비교해보면 롯데푸드가 속해 있는 음식료품업종은 코스피지수보다 변동성과 수익률이 모두 높은 모습이다. 다시 말하면 동업종에 탄력이 붙으면서 지수대비 초과상승했다는 의미이다.
  표준편차 수익율 위험대비 수익율
삼양식품 3.2% 15.6% 4.8
대상 2.9% 14.7% 5.0
롯데푸드 1.9% 11.9% 6.2
삼양사 1.3% 6.1% 4.6
롯데제과 0.9% 4.0% 4.3
코스피 0.6% 0.9% 1.5
음식료품 1.3% 9.6% 7.3

관련종목들 혼조세, 음식료품업종 +0.43%
이 시각 현재 관련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나 음식료품업종은 0.43% 상승중이다.
삼양사
91,000원
▲400(+0.44%)
롯데제과
184,000원
▼500(-0.27%)
대상
29,250원
▲500(+1.74%)
삼양식품
106,000원
▼4000(-3.64%)

증권사 목표주가 867,000원, 현재주가 대비 8% 추가 상승여력
최근 한달간 제시된 증권사 투자의견을 종합해보면 롯데푸드의 평균 목표주가는 867,000원이다. 현재 주가는 797,000원으로 70,000원(8%)까지 추가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증권사별로 보면 BNK투자증권의 한유정 에널리스트가 " 눈에 보이는 수익성 개선 흐름, 동사의 1Q18 매출액 하회 이유는 육가공 부문 내 고객사 업황 부진에 따른 물량 감소로 매출액은 -28억원 YoY, 분유 수출 부진으로 -30억원 YoY, 식자재 유통 부문 일시적 성장률 둔화 등…"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70,000원을 제시했고, 미래에셋대우의 백운목, 홍수지 에널리스트가 " 2Q18, 확실한 Turnaround 예상, 18년 2Q에도 영업이익이 24.2% 증가하여 확실한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 평택 HMR공장의 본격 가동과 수율 향상으로 인한 편의점향 즉석식품(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의 매출 확대,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에 따른 식자재의 성장, 수입 쇠고기 원료육의 적자 해소, 빙과에서의 가격 정찰제 효과 등 때문…" (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880,000원을 제시했다.


[재무분석 특징]
영업이익률 현재 3.46%로 업종평균 수준.PER은 25.53으로 업종평균보다 높으며, PBR은 1.32임.
업종내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비슷한 4개 종목과 비교해보면 롯데푸드는 순이익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보여주는 PER과 자산가치대비 현재의 주가수준을 나타내는 PBR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
롯데푸드 롯데제과 삼양식품 삼양사 대상
ROE 5.2 5.2 16.0 4.0 5.9
PER 25.5 18.1 24.4 18.7 19.4
PBR 1.3 1.0 3.9 0.8 1.1
기준년월 2018년3월 2018년3월 2018년3월 2018년3월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은 순매도(한달누적)
전일까지 기관이 6일 연속, 외국인이 2일 연속 각각 동종목을 순매수 했다. 4주간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매수 우위를 유지하면서 486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순매도를 기록하다가 다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5,912주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들은 매도 우위로 반전되면서 6,398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주체별 누적순매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은 0.22%로 적정수준
최근 한달간 롯데푸드의 상장주식수 대비 거래량을 비교해보니 일별 매매회전율이 0.22%로 집계됐다. 그리고 동기간 장중 저점과 고점의 차이인 일평균 주가변동률을 4.1%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비중 기관 39.45%, 외국인 30.72%
최근 한달간 주체별 거래비중을 살펴보면 기관이 39.45%로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고, 외국인이 30.72%를 보였으며 개인은 29.81%를 나타냈다. 그리고 최근 5일간 거래비중은 기관 비중이 36.51%로 가장 높았고, 외국인이 36.45%로 그 뒤를 이었다. 개인은 27.03%를 나타냈다.

투자주체별 매매비중
*기관과 외국인을 제외한 개인 및 기타법인 등의 주체는 모두 개인으로 간주하였음

주가와 투자심리는 강세, 거래량은 보통
현주가를 최근의 주가변화폭을 기준으로 본다면 상승추세를 유지하고 있고, 거래량 지표로 볼 때는 적정한 수준에서 특별한 변화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 실리적인 측면에서는 주가흐름처럼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고 이동평균선들의 배열도를 분석을 해보면 단기, 중기, 장기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을 이루는 전형적인 상승국면에 있다.

주요 매물구간인 595,000원선이 지지대로 작용.
최근 세달동안의 매물대 분포를 살펴보면, 현주가 아래로 595,000원대의 대형매물대가 눈에 뜨이고, 이중에서 595,000원대는 전체 거래의 14.7%선으로 가격대에서 뚜렷하게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거래규모가 큰 구간이 되고 향후 주가가 조정받을때 수급적인 강력한 지지대가 될 가능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리고 707,000원대의 매물대 또한 규모가 약하기는하지만 향후 주가조정시에 지지매물대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주가가 단기적인 상승을 전개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는, 제2매물대인 707,000원대의 지지가능성에 보다 더 큰 비중을 두는 시각이 합리적이고, 아직은 제2매물가격대까지는 거리가 꽤 남아있고, 당분간 물량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추가상승시에 큰 걸림돌은 없을듯 하고, 707,000원대의 지지대 역할은 좀더 기다릴 필요가 있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