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소니 프리미엄 하이엔드 카메라 RX 시리즈 신제품으로 24-200㎜ 고배율 줌 렌즈와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3초 AF를 탑재한 카메라 'RX100 VI'를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RX100 VI는 RX100 시리즈 제품 중 최초로 고배율 줌 렌즈인 24-200㎜ F2.8-4.5 자이스(ZEISS) 바리오 조나 T 렌즈를 탑재했다. RX100 시리즈 강점인 콤팩트 사이즈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높은 휴대성에도 성능은 챙겼다. 신제품은 2010만 화소 1.0 타입 DRAM 탑재 적층형 엑스모어(Exmor) RS CMOS 이미지 센서와 업그레이드된 비온즈 X(BIONZ X) 프로세서, 프론트엔드 LSI(Front-end LSI)를 채용했다.
315개 위상차 AF 포인트를 적용한 고속 하이브리드 AF 시스템과 1.0타입 센서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른 0.03초 AF 속도를 자랑한다. 풀 픽셀 리드아웃 방식 4K 동영상 촬영과 4K HDR 촬영을 지원한다.
RX100 VI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139만9000원이며 12일 오후 2시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에서 예약판매한다. 공식 판매는 18일부터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