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데님 기부 시 20% 할인 혜택…전국 13개 매장 동시 진행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작아져서 못 입게 된 청바지는 기부하고 새 청바지는 20% 할인 받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키즈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 키즈’는 자사와 타사 브랜드에 관계없이 아동용 청바지를 가져오면 리바이스 키즈의 해외 직수입 오리지널 청바지 신제품 구입 시 20%를 할인해 주는 '올드 데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간은 6월 1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13곳의 리바이스 키즈 매장에서 진행되며, 제품당 한 번의 할인이 가능하다. 행사 대상 제품은 미국 정통 진브랜드 ‘리바이스’의 대표적인 청바지 시리즈인 511 시리즈, 710 시리즈를 포함한 29종으로, 롱 팬츠, 쇼트 팬츠 등 다양한 기장으로 구성됐다.
또 해당 프로모션은 성인 리바이스에서도 진행되고 있다. 고객이 가져온 청바지들은 필요한 곳에 함께 기부될 예정으로, 새 청바지 할인을 받으면서 동시에 나눔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제품 및 리바이스 키즈 매장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리바이스 키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세드림 마케팅팀 은수빈 팀장은 “이번 리바이스 키즈의 올드 데님 프로모션은 헌 옷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데다가, 해외 직수입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리바이스 키즈의 고품질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바이스 키즈는 올 2월 첫 론칭 이후 5개월 만에 전국에 13개의 매장을 오픈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