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창립 50주년 기념 캄보디아에서 봉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광주은행 지역사랑봉사단 7명과 JB지주 계열사 봉사단 8명 외에도 지역 대학생과 캄보디아 현지의 JB지주 계열사인 프놈펜상업은행 직원, 아시아희망나무 봉사단체도 함께 했다. 서정성 아이안과 원장 외 의료진 5명도 의료봉사를 펼쳤다.
광주은행은 백내장을 앓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인 38명에게 백내장 수술비를 전액 지원했다.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배식을 실시하고, 프놈펜 한국국제학교에 동화전집을 비롯한 도서 1000권을 전달했다. 프놈스로우잇 중고교 학생들과 T셔츠와 팔찌를 만드는 문화체험 및 체육활동을 함께하기도 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