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가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아마추어 대회 'WEGL THE GATEWAY: SC'를 연다.
행사는 액토즈소프트 자회사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와 나이스게임TV가 주관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지난달부터 2주간 전국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예선이 펼쳐졌다. 예선을 통과한 아마추어 고수 40명이 결승행 진출권 6장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오는 17일, 24일 양일간 서울 신도림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개최된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BJ 송병구와 임홍규가 해설을 맡았다.
결승에 오른 6명은 송병구팀과 임홍규팀으로 3명씩 나눠 5판3선승제를 치른다. 오는 30일 열리며 인기 BJ 이성은이 해설자로 나선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WEGL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경기는 아프리카TV, 네이버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17일, 24일 대회 현장에서는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를 위한 랜파티도 운영된다. BJ가 참가하는 이벤트 매치 및 팬 사인회가 준비됐다.
랜파티 참가자 1차 모집은 오는 14일, 2차는 15~21일 이뤄진다. 선발 인원은 회차별 최대 60명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