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은 이마트가 개발한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신세계TV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마트에서는 14일 매장에 정식 출시한다. 신세계TV쇼핑은 1차 물량 5000대 중 4000대를 판매한다. 판매 가격은 8만9800원이다.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는 국내 최대 수준 크기인 5.5ℓ 대용량 바스켓을 탑재했다. 삼계탕용 550g(6호) 생닭 4마리를 넣어 조리 할 수 있는 크기다.
검은 색 본체에 일렉트로맨 로고를 적용했다. 간편한 다이얼 조작 방식을 채용하고 환풍기 크기를 키워 발열을 최소화했다. 사후관리(AS)는 이마트가 맡는다.
신세계TV쇼핑은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 출시를 기념해 자동 주문 구매 시 1000원 할인을, 삼성카드로 결제 시 5% 청구 할인을 적용한다.
김교진 신세계TV쇼핑 마케팅팀장은 “이마트가 1년여간 개발한 초대용량 일렉트로맨 에어프라이어를 신세계TV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면서 “고품질 에어프라이어를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