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대표 정성기)는 기업콘텐츠관리(ECM) 제품 엑스톰 엔진에 블록체인·빅데이터 플랫폼·웹 오피스·엔드투엔드(E2E)모니터링 기술을 통합한 솔루션을 발표했다.
인젠트는 1단계로 KT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체인 기술을 엔진에 탑재해 인프라 비용 절감과 성능향상,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향후 퍼블릭 블록체인 영역까지 확대한다.
또 서드파티 빅데이터 플랫폼을 융합한 단순 파일뿐 아니라 모든 비정형 콘텐츠를 수집·분석·가공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문서중앙화 제품엔 오픈 웹오피스를 탑재, 문서 생산단계에서부터 여러 사용자가 동시 편집하는 협업과 공유 기능을 강화한 반면 유출가능성을 줄였다.
회사는 비정형 데이터 생성·수집·분석·보관·폐기 전 단계에 걸쳐 거래 단위의 E2E 모니터링 제품도 선보였다.
한만우 상무는 “엑스톰 엔진에 18년 만에 처음 블록체인 기술·빅데이터 플랫폼·웹오피스·E2E 모니터링을 통합해서 상품화했다”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ECM 기능을 고객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기 인젠트 대표는 “이번 신기술 출시에 만족하지 않고 우리가 보유한 UI·UX 기술과 멀티채널 연계기술을 엑스톰 엔진에 활용해 최근 화두인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인공지능 영역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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