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시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하 SBA)이 4차 산업혁명 주요분야를 활성화시킬 (예비)창업자들의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토대를 운영한다.
SBA 측은 오는 22일까지 오픈스타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 DMC 이노베이션캠프(DIC2018)-(예비)창업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 DMC 이노베이션캠프(DIC2018)'은 2004년부터 SBA가 주도적으로 진행해온 창업교육의 일환이자, 4차 산업혁명 분야를 중점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진행해온 'SBA 신직업 스타트업스쿨'의 첫 과정으로 연계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단법인 DMC코넷과 광운대 산학협력단과의 공동협력을 토대로 참가자들에게 'SBA 신직업 스타트업스쿨' 교육과정 참여기회를 제공, 총 30시간 구성의 기본적인 창업교육과 멘토링(그룹코칭형) 및 피칭(강의·개별코칭형) 등을 지원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할 예정이다.
여기에 경진대회 우수자에게 DMC 창업카페 내 창업공간 제공, 사업자 등록 및 홈페이지 제작업무 지원, DMC 산학진흥재단과 연계한 엑셀러레이터 연계 등을 후속 지원하고, DIC2018 후반기 트랙과의 연계로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4차 산업혁명 기반 융복합 기술 및 서비스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창업 1년 이내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신청 및 상세사항은 SBA 공식 홈페이지 또는 오픈스타트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정익수 SBA 서울신직업인재센터 본부장은 "14년 역사로 우리나라 창업교육의 원조격인 'SBA 신직업스타트업스쿨'의 2018년도 첫 과정은 산학관 공동협력의 'DMC 이노베이션 캠프 2018'로 통합 진행된다"라며 "탄탄한 교육과정과 더불어 우수 팀에 대한 사후 지원이 풍성하게 마련돼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더 없이 값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SBA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SBA 신직업인재센터에서 '2018 DMC 이노베이션캠프(DIC2018)-(예비)창업자 아이디어 경진대회'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