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배정장학재단은 일본에 있는 한국학교를 방문해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장학금이 제공된 학교는 오사카와 교토의 건국학교, 금강학교, 교토국제학교, 코리아국제학교, 동경의 동경한국학교, 청구학교 등 6곳이다. 해당 학교들은 최근 몇 년 간 학생 수가 줄고 재정악화까지 겹쳐 사실상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2015년에도 일본 내 한국학교 6곳에 6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었다.
최윤 이사장은 “항상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한국을 알리는 민간사절로, 그리고 미래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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