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글로벌 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6월 한 달 주요 경기 시간대에 남성 상품을 집중 편성하다고 17일 밝혔다.
19일부터 '케네스콜 남성 팬츠(19일 새벽1시)', '아테스토니 골프 팬츠(20일 새벽1시)', '케네스콜 남성 수트(22일 새벽2시)' 등 여름 시즌 남성 패션 상품들을 판매한다. 남성 구매 비중이 높은 '탈모치료기', '렌터카' 등 렌탈 상품들도 선보인다.
24일 0시 35분부터는 '아디다스 남성 언더웨어', '숀리 다이어트킹 로잉머신' 등 남성 상품만 편성한 특별 프로그램 '맨즈샵(Men's Shop)'을 선보인다. 당일 방송에서는 쇼호스트들이 경기 내용을 고객들과 실시간 공유하며 이색 판매에 나선다.
23일에는 약 11시간 동안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만을 편성한 원데이 특집방송을 실시한다. '최유라쇼', 'TV속의 롯데백화점', '패피 더 라이브', '나쁜여자쇼' 등 각 카테고리 별 대표 프로그램에서 인기 상품을 다양한 혜택과 구성으로 선보인다.
2030 고객을 위한 모바일 생방송도 특별 편성한다. 19일 오후 10시 모바일 생방송 '쇼킹호스트'에 먹방·뮤직 유투버로 이름을 알린 BJ '에드머'가 출연해 야식을 판매한다. 독일과 맞붙는 경기 전에 미리 야식 준비하고 경기를 관람하자는 취지다. 축구 '4-4-2' 전술을 모티브로 기획한 '에드머의 4-4-2세트'를 특별 구성해 판매한다. 피자 4봉, 치킨 4봉, 핫도그 2봉 구성 '고메 피치핫'과 '함박스테이크+미트볼' 세트를 준비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