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화 KIC 중국 센터장.](https://img.etnews.com/photonews/1806/1082216_20180618182859_797_0001.jpg)
한국혁신센터(KIC) 중국(센터장 고영화)이 지난 16일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 유학생 대상 창업대회를 개최했다.
베이징 중관촌 창업거리 내 KIC 중국에서 열렸다. 행사 주최는 주중한국대사관이다. KIC 중국,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 북대인큐베이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출전했다. 개별 팀은 한국 유학생과 중국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창업 아이템이 중국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지 점검받았다. 각 팀당 7분씩 아이템을 발표한 뒤 심사위원단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이날 박지민 북경총한국학생회연합 회장은 환영사를, 이승원 주중한국대사관 과기정통관은 축사를 맡았다.
KIC 중국은 대회 앞서 참가 팀에게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했다. KIC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