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산학협동 체결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혜영 부총장(우)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박종근 회장(우)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 김혜영 부총장(우)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박종근 회장(우)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희사이버대학교.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하남 기업인협의회와 지난 12일 하남시 벤처센터 세미나실에서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부총장, 신봉섭 대외협력실 실장, 신상기 대외협력실 팀장, 김정원 산업체·군위탁 팀장, 윤병희 부총장실 팀장과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박종근 회장 외 하남시 기업인협의회 임원진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협력과 협의회소속 기업 재직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 기회 마련 등 정보와 사회에 적응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밖에 상호 현안사항과 시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관한 협력과 지원도 이뤄져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원이 학부 입학 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이, 대학원 입학 시에는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박종근 회장은 “최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정책의 변화로 인해 기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기업이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선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이번 협약식이 개선의 첫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혜영 경희사이버대 부총장은 “대학의 소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지난해 신설돼 큰 인기를 끌었던 실용음악학과와 새로 개편된 NGO 사회혁신전공·보건의료관리학과, 그 외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호텔·레스토랑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외식조리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 등 3개 학부, 26개 학과(전공)을 마련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