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슈어테크 전문기업인 디레몬은 보험통합관리앱 누적 다운로드수가 50만건을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디레몬은 현재 클릭 한 번으로 자신이 가입한 보험을 스스로 관리하는 '레몬클립'과 담당 설계사와 연결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보험 리모델링이 가능하게 하는 '레몬브릿지' 앱을 운영하고 있다.
디레몬이 자사 보험통합관리앱의 이용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의 재방문자 비율은 72.42%로 집계됐다. 이용자당 평균 접속수는 7.57회, 1회 평균 접속시간은 5분49초였다.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내보험조회'가 44.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병원이용내역'과 '보험료비교' 서비스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11개 다이렉트자동차보험 중 보험료가 가장 저렴한 순서대로 추천해주는 '자동차보험비교' 서비스 이용자는 17.76%로, 이중 자동차보험 추천을 위한 가입조건이나 범위 등을 선택해 자동차보험료 비교완료 단계까지 간 이용자는 54.45%에 달했다. 레몬클립을 통해 실시간 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검색한 누적 건수는 총 9만3052건이었다.
디레몬 명기준 대표는 “한 번 가입하면 조건 변경 없이 장기간 유지되는 보험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1인당 접속수가 7회 이상이고, 앱 재방문율이 70%가 넘는다는 것은 그만큼 개인들의 보험에 대한 관심도나 현명한 보험소비에 대한 니즈가 크다는 것을 보여 준다”며 “IT기술을 활용한 보험스마트솔루션 제공을 통해 보험가입의 장벽들을 하나씩 제거함으로써 보험소비자 스스로 보험상품을 찾고, 선택하고, 리모델링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디레몬의 목표”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