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남양주 정비사업소를 신규 개소하고, 평택 정비사업소를 확장 이전하면서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쌍용차(대표 최종식)는 18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총 면적 2207㎡(약 668평)에 2층 건물 16개 스톨(정비공간)을 갖춘 정비사업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남양주 정비사업소는 총 20명의 전문 정비인력을 확보해 연간 1만3000여대의 보증 및 일반수리가 가능하다. 또 우수한 정비인력과 함께 판금〃도장과 기능작업장도 함께 운영된다. 대기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넓고 쾌적한 휴게공간도 마련돼 있다.
쌍용차는 평택 정비사업소도 규모와 정비역량을 크게 향상시키며 확장 이전해 23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총 면적 445㎡(약 1346평)에 본관을 비롯해 정비와 차량검사, 접수 및 고객휴게실을 위한 4개 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27개 스톨을 갖추고 연간 2만2000여 대를 정비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
한편 쌍용차는 전국에 정비사업소를 비롯해 정비센터, 지정정비공장, 서비스프라자 등 총 33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