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링크샵스(대표 서경미)가 서울, 경기 지역 대상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CJ택배와 업무 제휴를 통해 진행한다. 밤 11시까지 링크샵스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배송비 5500원만 결제하면 주문량과 관계없이 가져다준다. 여러 도매상 상품을 묶음배송으로 익일에 받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기존 부산, 김해, 양산과 충청에 이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 것이다. 경남권 전체 주문량 80%가 당일배송으로 이뤄진다. 매달 30% 넘게 이용자가 늘고 있다.
링크샵스는 동대문 의류 도매상 전용 온라인 판매 플랫폼이다. 소매상들은 사입부터 배송까지링크샵스에 맡길 수 있다. 현재 도매상 7000여곳이 입점했다. 100만개 이상 상품을 판다.
서경미 링크샵스 대표는 “이용자 니즈를 파악해 서비스를 확대했다”며 “연내 호남에 진출한 뒤 내년에는 전국 서비스로 거듭날 목표”라고 전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