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은, 남편 임성빈 첫 인상 별로였다? 그럼에도 '결혼' 결심한 이유

사진=tvN캡쳐
사진=tvN캡쳐

신다은 임성빈 부부가 결혼 2주년을 자축했다.
 
신다은과 임성빈은 지난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결혼 2주년을 맞아 전야제로 함께 술을 즐기고 당일 셀프 웨딩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보는 이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신다은 임성빈 부부는 지인 하석진을 통해 첫 만남을 가졌으며, 2년 열애를 거쳐 지난 2016년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tvN ‘택시’에 출연해 남달랐던 첫인상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임성빈은 “하석진과 대학 선후배 사이인데 두 사람이 함께 작품을 했다”며 “내가 먼저 관심을 표현해 한 번 보고 싶다고 했는데 신다은이 싫다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광채가 나는 것 같았다”며 “기본적인 소양 그런 게 굉장히 아름답고 좋았다”고 신다은의 첫 모습을 회상했다.
 
반면 신다은은 “저 사람과 엮이지 말아야지 생각했다”며 “너무 날라리 같았다”고 임성빈의 첫인상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신다은은 “남녀가 여행을 가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빠가 대처를 잘 해줬는데 저를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해줄까 고민하는 모습이 느껴졌다. 결혼이라는 것을 처음 생각해봤다”며 임성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