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 출범

미래에셋대우는 18일 포시즌스 서울 호텔에서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 출범 및 핀테크 허브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협약식과 달리 디지털 서명으로 제휴 기관 업무 협약서를 교환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날 KOTRA,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울대기술지주회사, 고려대기술지주회사, 코스콤, KT, PwC, 스파크랩, KIC실리콘밸리, KIC워싱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총 12개 기관이 핀테크 허브 제휴사로 상호 협력한다.

행사에는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과 송준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CFO),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전길수 금융감독원 선임국장,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장 등 다양한 핀테크 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은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은 증권사 단독으로는 최초로 운영되는 핀테크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핀테크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핀테크 기업들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핀테크 허브의 네트워크를 글로벌 금융 기관 등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제휴 기관들은 글로벌 핀테크 동향을 공유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핀테크 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 출범식에 참석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 디지털 혁신 플랫폼 출범식에 참석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