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 2387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운용할 벤처캐피탈(VC) 10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VC는 모태펀드 946억원에 민간자금을 매칭해 오는 9월까지 펀드를 조성한다.
민간 제안 분야에는 160억원을 출자, 500억원 규모 펀드를 결성한다. '도전! K-스타트업 2018' 등 창업경진대회 참여기업 등에 투자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에는 각각 109억원과 80억원을 출자해 504억원 규모 및 130억원 규모 지방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이재홍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민간이 주도하고 모태펀드가 뒷받침하는 개방형 혁신성장을 모색해 창업·벤처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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