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국내 소프트웨어(SW)기업과 일본 SW기업 간 협력 지원 강화를 위해 일본정보기술거래소(JIE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JIET는 일본 내 주요 거점지역 800여 SW기업을 회원사로 보유한 현지 대표 비영리 SW단체다. 일본 내 비즈니스 정보교류회, 기업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2017년 서울지부 설립을 계기로 한일 양국 SW기업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한다.
협회는 지난 5월 '재팬아이티위크(Japan IT Week Spring) 2018' 개최 당시 JIET와 1차 사전 미팅을 갖고 양 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회원사 간 교류 활동 지원과 상호 개최 행사에 홍보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서홍석 상근부회장은 “JIET와 협력으로 일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일 양국 SW기업에게 효과적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