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대표 이기호)는 오는 21일 'ABC마트 이마트서수원점'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ABC마트는 지난 4월부터 접근성이 높은 대형마트 내 신규 매장 입점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이마트서수원점도 이 같은 계획 일환이다. 이마트를 방문한 소비자에게 장보기부터 신발 쇼핑까지 원스톱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이마트서수원점은 시외버스 터미널과 연결돼 교통이 편리하다. 인근 주거 상권에서 유입되는 가족 단위 소비자가 많다. ABC마트는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을 취급하는 스탠다드형 매장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마트서수원점은 다음 달 1일까지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매장 구매 고객에게 1족 구매 시 10%, 2족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써코니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 제품을 기간 한정으로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ABC마트 로고를 새긴 대형 쇼핑백을 증정한다.
ABC마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한층 편리하게 신발을 쇼핑할 수 있도록 이마트서수원점을 열었다”면서 “앞으로도 대형마트 내 매장 입점 확대로 소비자와 가까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