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동대문경찰서·동대문구약사회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업무협약

동아제약, 동대문경찰서·동대문구약사회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업무협약

동아제약이 서울 동대문경찰서, 동대문구약사회와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대문경찰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김홍근 동대문경찰서 서장,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지난해 9월부터 경찰청에서 시행 중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관내 주민들에게 보다 많이 알려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은 주민소통형 순찰체계로 기존 각종 범죄, 112 신고 등 치안 통계를 토대로 한 공급자(경찰) 중심 순찰 방식을 탈피해 주민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반영해 순찰을 실시하는 것이다.

협약으로 동아제약은 탄력순찰 홍보 포스터를 제작, 탄력순찰 포스터를 박카스 영업사원들이 내달부터 동대문구약사회에 협조를 얻어 동대문구 내 250여개 약국에 부착 한다.

포스터에는 '순찰신문고' QR코드를 넣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곳을 순찰하는 탄력순찰제도를 알림으로써 지역 내 범죄예방 및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