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4기 참여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다음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컨설팅·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신보는 제3기까지 총 18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약 700억원, 직접투자 19억원을 지원했다. 벤처캐피털(VC)과 연계 7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4기부터는 10개 안팎의 소셜벤처를 포함 총 8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4기 선정기업부터는 KOTRA, 무역협회와 협업으로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서울대와 연계한 기술R&D를 지원도 실시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