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배달 서비스 '푸드플라이'가 분당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
플라이앤컴퍼니(대표 임은선)는 오는 27일부터 경기도 분당구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분당구 삼평동, 백현동, 정자동이다. 야탑동과 이매동, 서현동, 수내동은 일부 지역이 제외된다. 빠른 시일 내 구미동, 궁내동, 판교동으로도 배달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분당 맛집 라인업을 탄탄히 준비했다. 평소 배달이 어려웠던 동네 맛집부터 고급 레스토랑, 디저트까지 포함됐다. CGV딜리버리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극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CGV 스낵 메뉴를 배달시킬 수 있다.
분당 진출 기념 이벤트를 연다. 푸드플라이 앱에서 오픈일 알림을 신청하면 참가자 전원에게 5000원 상당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푸드플라이는 요기요·배달통을 운영하는 알지피코리아에 인수됐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