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뻔하지 않은 펀(Fun)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농심은 대학생 대상 마케팅 서포터즈 그룹인 제11기 '대학생 펀스터즈'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펀스터즈'는 펀과 서포터즈의 합성어로 재미있는 마케팅 미션을 수행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농심 펀스터즈는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는 농심 홈페이지에서 7월 1일까지 가능하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7월 16일 최종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이다.
선발된 펀스터즈는 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온라인 콘텐츠 제작, 농심 관련 소식 취재 및 기사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대부분의 미션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농심 직원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며, 다양한 직무에서 일하는 실무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펀스터즈에게는 미션을 자유롭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활동비가 지원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특별 포상이 주어진다. 또한 매월 농심제품을 지급하고, 활동 후에는 신제품 체험단 기회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해 펀스터즈는 포테토칩 신제품을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기획했고, 새우깡을 소재로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지원해 신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