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이 운영하는 마이 넘버원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IPS)가 가정 간편식 수요가 늘고 있는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HMR 라인'인 '빕스 인 더 박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빕스는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음식을 즐기기를 원하는 최근 고객 니즈에 발맞춰 'HMR 라인'을 본격 강화한다. HMR 제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온라인 판매 등 고객 접점을 늘리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빕스의 HMR 라인은 '파티 박스'와 '밀 박스' 2종이다. '파티 박스'는 '피자, 후라이드 치킨, 버팔로 스틱, 2가지 감자 튀김 및 각종 소스'로 푸짐하게 구성해 2만원 이하의 실속있는 가격에 내놓는다. 손잡이 달린 2단 박스를 사용해 휴대 및 이동이 간편하며, 알찬 구성으로 파티나 피크닉 등에 들고 가면 환영 받을 만한 제품이다.
'밀 박스'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한끼 식사다. '샐러드 박스'는 고기류와 채소류를 조화롭게 구성해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로스티드치킨 콥샐러드'와 '비프 그릴베지 샐러드' 2종을 선보인다. 빕스의 대표 메뉴인 '폭립'과 '찹 스테이크'를 샐러드, 볶음밥 등과 구성한 '폭립 도시락'과 '찹 스테이크 도시락' 2종도 출시한다. '밀 박스'는 12개 매장에서 먼저 선보인 뒤 전점 확대 예정이다.
빕스 관계자는 “지난 4월 한 온라인 채널과 함께 치킨·버팔로스틱 등의 'to go 메뉴 기획전'을 진행해, 10일 동안 제품 1만개 이상을 판매하는 등 '빕스 HMR'에 대한 수요와 인기를 확인했다”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판매 확대 등 고객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